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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6년 9월 12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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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6년 9월 11일 | 丙子년 戊戌월 乙丑일, 양력 1696-10-07 | 1696년 9월 13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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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6년 9월 12일 을축
十二日 乙丑
맑음
陽
왼팔의 병이 처음에는 매우 위중하여 차마 볼 수 없을 만큼 비참했으나, 황랍고(黃蠟膏)물품를 빈번하게 바꿔 붙였더니 고름이 밤낮으로 흘러나와 거의 10여일 후에는 다 빠져 나오고 살이 비치기 시작했다. 요즘은 수양탕(水楊湯)물품으로 가볍게 나쁜 농즙을 씻어내고 황랍고물품를 바꿔 붙이기를 열심히 하여 그치지 않으니, 꽤 나아졌다. 그래도 아직 완전히 살이 붙기는 쉽지 않을 것 같다. 다리의 창종(瘡腫)은, 먼저 난 것이 전혀 낫지 않고, 나중에 난 것은 더욱 맹위를 떨친다. 할미꽃 달인 탕물품으로 씻었지만, 효과는 확실하지 않다. 요사이의 괴로움을 이루 말할 수 없다.
左臂之病 初甚危重 慘不忍見 以黃蠟膏 頻頻換付 膿汁日夜流出 殆將十餘日後 膿始盡而肉色始見 近來則以水楊湯 輕輕洗去惡汁 換付黃蠟膏 勤勤不已 頗有差安之勢 而完合似未易 脚瘡先發者 苦未完合 從生者益肆其毒 以白頭翁煎湯洗之 而其效不明 此間苦悶 不可狀言
김삼달(金三達)인물이 왔으나, 병으로 보지 못했다.
金三達來 病不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