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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5년 3월 8일 기사

八日己巳

맑음

陽

대둔사^공간의 중 성견(省堅)^인물이 어제 와서 사당 중문(中門)의 기와^물품를 이고 갔다. 쌀^물품 1말 반을 줬다.

大芚僧省堅昨日來祠堂中門蓋瓦而去給米一斗半

○들으니, 순무사(巡撫使)^개념 김구(金構)^인물가 해남^공간을 거쳐 수영(水營)^공간에 들어갔다가 오늘 돌아가는데, 지나간 곳에 조치한 것은 없이 오직 배의 부정만 적발하고, 끼친 폐단이 헤아릴 수 없다고 한다. 몹시 가소롭다.

○聞巡撫使金構歷海南入水營今日還去所過無所施爲唯舟楫摘奸貽弊不貲可笑可笑

○崔雲遠尹舜齊崔有峻鄭來周李天培來

束今尹時大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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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력=1695-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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