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970704
jiamdiary
1697년 7월 4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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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7년 7월 3일 | 丁丑년 戊申월 壬午일, 양력 1697-08-20 | 1697년 7월 5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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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7년 7월 4일 임오
四日 壬午
밤에 내린 비가 아침까지 계속되어 냇물이 불어남
夜雨達朝 川水漲
비를 바라던 끝에 서쪽 논이 소생할 수 있게 되어 다행이다. 늦은 아침 후에 맑기도 하고 혹 흐리거나 가랑비가 뿌리기도 했다.
望雨之餘 西疇頓蘇 可幸 晩後或陽或陰霏
흑립(黑笠)물품을 쓴 어떤 사람인물이 와서 헌(軒)공간에 올라 양식을 구걸했다. 보성(寶城)공간에 산다고 하기에 성명을 물으니 명확하게 대답을 하지 못했다. 떠돌아다니는 걸인이 틀림없다.
有黑笠者來到 上軒乞粮 居在寶城云 而問其姓名 則不能明對 宜乎行乞
정광윤(鄭光胤)인물이 숙위했다.
鄭光胤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