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961101

jiamdi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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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6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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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6년 10월 30일 丙子년 庚子월 甲寅일, 양력 1696-11-25 1696년 11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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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6년 11월 1일 갑인
一日 甲寅
늦은 아침에 갬. 거센 바람이 밤새 불고 밤에 눈이 조금 내렸으며 저녁 내내 바람이 그치지 않음.
晩陽 顚風達夜 夜下小雪 終夕風不止
윤천임(尹天任)인물서울공간에서 돌아와 아이들이 17일에 보낸 편지를 전해주었다. 곧, 여해(汝海)노비가 출발하기 전에 보낸 편지였다. 미장동(美墻洞)공간 이(李) <Term id="M543" name="좌랑">좌랑(佐郞)인물</Person>의 아내인물이질(痢疾)개념 때문에 16일에 상이 났다고 하니, 바로 이정집(李庭輯)인물의 양어머니다. 내 처가가 이렇게 쇠퇴해가니 슬프고 한탄스럽다. 이(李) 양양(襄陽)인물의 가속이 이 분 덕택에 살았는데 지금 갑자기 돌아가시니 더욱 참담하다.
○尹天任自京還 傳十七出兒書 卽汝海未發前出也 聞美墻洞李佐郞宅 以痢疾十六喪出 卽李庭輯養慈親也 吾妻家凋謝如此 可爲悽惋 李襄陽家屬 賴此爲命 而今遽見背 尤可慘怛
백도(白道)공간윤시찬(尹時贊)인물이 왔으나 병중이라 만나지 못했다.
○白道尹時贊來 病不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