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960712

jiamdi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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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6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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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6년 7월 11일 丙子년 丙申월 丙寅일, 양력 1696-08-09 1696년 7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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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6년 7월 12일 병인
十二日 丙寅
어제 저녁부터 또 비가 오다가 오늘 저녁에야 비로소 그쳤는데, 바람이 꽤 어지럽게 붐.
自昨昏又雨 今夕始止 而風勢頗亂
안이현(安二賢)인물이 이곳으로부터 방향을 바꾸어 연일(延日)공간유배지인물로 가기에, 다시 앞의 시에 차운(次韻)하여 주었다.

세상 인연 끊긴 아득한 바다 끝
네가 소식을 전해주니 그 뜻이 어여쁘네
다시 고생스레 오천(烏川)을 향해 가면【뒤에 들으니 연일(延日)공간을 오천이라 부른다고 하여 나중에 고쳤다】
단풍나무 숲에서 낮잠자던 사람 벌떡 일어나겠네.

○二賢自此 轉向延日謫所 復次前韻贈行

窮海茫茫絶世緣
爾能傳信意堪憐
辛勤更向延城【烏川 後聞延日號烏川 故追改之】去
驚起楓林白日眠

[1]


























주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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