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951202
jiamdiary
1695년 12월 2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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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5년 12월 1일 | 乙亥년 己丑월 庚寅일, 양력 1696-01-06 | 1695년 12월 3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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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5년 12월 2일 경인
二日 庚寅
맑음
陽
○지난번에 김세귀(金世龜)인물가 와서 만났을 때, 새로 초당을 짓는데 ‘서암정사(西巖精舍)’라고 이름 짓고 싶다면서 편액물품을 써달라고 말하였다. 그 후 나는 크게 네 글자를 써 두었다. 어제 김세귀(金世龜)인물가 나의 간자운(干字韻) 시에 화답하고, 다른 운으로 지은 시 몇 수와 고시(古詩)개념 한 편을 보냈다. 그리고 당액(堂額)을 요구하여 곧바로 전에 써두었던 것을 보냈다.
○頃日金世龜來見時言新搆草堂 欲名以西巖精舍 願得扁額 厥後余寫成四大字以置 昨日金和余干字韻 且搆他韻數首 古詩一篇以送 仍要堂額 卽以前日所寫送之
정(鄭) 생(生)인물이 숙위했다.
鄭生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