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951122

jiamdi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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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5년 11월 21일 乙亥년 戊子월 庚辰일, 양력 1695-12-27 1695년 11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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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5년 11월 22일 경진
二十二日 庚辰
맑음
아침식사 후 집에 돌아가기 위해 길을 떠났다. 다시 별진(別珍)공간의 (권(權) 상(相)인물께) 역방하여 문안하고 해가 져서 공간에 도착했다.
朝食後還發 又歷候別珍 日入到家
서고모(庶姑母) 집의 노(奴) 길복(吉卜)노비서울공간에서 내려와, 아이들의 편지를 보고는 그럭저럭 편안함을 알게 되었다.
庶姑家奴吉卜自京下來 見兒輩書 知粗安
일원(一願)인물, 이원(二願)인물, 삼원(三願)인물, 세원(世願)인물, 공원(孔願)인물이 모두 두환(痘患)개념을 잘 넘겼고 여완(汝婉)인물은 지금 보두(報痘)개념[1]가 수일 째인데 그 증세가 매우 순하다. 생각건대 이미 딱지가 떨어진 것 같다. 손자들 5남 1녀가 동시에 두창을 넘기고 모두 경미하니 이것이 어찌 쉽게 얻을 수 있는 행운이겠는가.
一願二願三願世願孔願皆好經痘患 汝婉方報痘數日 其症甚順 想已落痂 孫兒五男一女一時經痘 皆■些 故此豈易得之幸也
송정(松汀)공간 이석빈(李碩賓)인물이 (…)로 인해 갑자기 죽었다. 놀라움과 참담함을 금할 수 없다.
○聞松汀李碩賓以■■奄忽 驚慘不已
정(鄭) 생(生)인물, 김정진(金廷振)인물이 와서 숙위했다.
○鄭生金廷振來宿
























주석[ ]

  1. 보두(報痘): 현점(見點)의 다른 이름. 두창(痘瘡) 때 물집이 생기기 시작하는 것을 알려준다는 뜻에서 붙인 이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