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950510

jiamdi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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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5년 5월 9일 乙亥년 壬午월 辛未일, 양력 1695-06-21 1695년 5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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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5년 5월 10일 신미
十日 辛未
흐리다 맑음
陰陽
속금(束今)공간 제언물품에 쓸 거신(拒薪)물품을 두 척의 물품에 실어 보냈다.
束今堰拒薪兩船載送
나 역시 속금공간으로 가려고 하는데 갑자기 추워서 몸이 움츠러들고 가물가물하고 의식이 없었다. 엊그제 목장공간에서 괴로웠던 것이 바로 학질이었음을 그제야 알게 되었다. 저녁 이후에 회복되었으나 입이 쓰고 속이 매스꺼워 아무 것도 먹을 수 없으니 안타깝다. 돌아올 때 도저히 말안장물품에 앉아 갈 수 없어 팔마공간에 사람을 급하게 보내어, 마교(馬轎)물품물품을 가져오게 하라고 편지를 써서 보냈다.
吾亦將欲往束今之際 忽然寒縮 昏昏不省 始知再昨牧場所苦 乃是痁也 夕後乃甦 而口苦惡心 專不食飮可悶 還歸時決難以馬鞍行 急走人八馬 馬轎及轎馬取來事 裁書以送
심석현(沈碩賢)인물이 왔다.
○沈碩賢來
이즐(李櫛)인물이 다시 왔다.
李櫛又來
박필현(朴必賢)인물이 왔다.
朴必賢來
송시민(宋時敏)인물이우택(李宇澤)인물이 와서 함께 머물렀다. 이우택(李宇澤)인물은 본가(本家)의 제언물품을 수축하러 와서 거주하고 있었다.
宋時敏李宇澤來幷留宿 李爲其翁家堰修築來住
구득비(仇得非)공간귀현(貴賢)노비이 왔다. 이는 심석현인물 집안의 노로서 비파물품를 잘 타는데 마침 목포공간에 갔다가 지금 돌아왔다고 한다.
仇得非貴賢來 此乃沈家奴 而善彈琵琶 適往木浦 今始還來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