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940817

jiamdi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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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4년 8월 16일 甲戌년 癸酉월 壬子일, 양력 1694-10-05 1694년 8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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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4년 8월 17일 임자
十七日 壬子
맑음
흥서(興緖)인물와 그 가속(家屬)을 데리고 오기 위해 물품 일곱 마리 및 노(奴)노비 13명을 마련하여 서울공간로 보냈다. 창아(昌兒)인물는 그 편으로 올라가려고 한다. 조식 후 길을 떠났다.
爲率來興緖幷其家屬 措治七馬及奴十三送京 昌兒因其便上去 朝食後發行 早稻已盡
올벼물품는 이미 다 먹었고, 늦벼물품는 아직 익지 않아 노자를 마련할 길이 없었다. 이에 권(權) <Term id="M586" name="참판">참판인물</Person>의 적소에서 물품 두 섬을 빌려 간신히 갖춰 보냈다. 여름에 안(安) 우(友)인물에게 물품 두 섬을 빌리고 지금 또 이렇게 한 것이다. 또 영암공간, 강진공간에서 환자(還上)물품 9섬을 타왔다. 이처럼 식량을 조달하기가 몹시 어려운데도 사람들은 모두 내가 쌓아 놓은 게 많은 줄 아니 우습다.
晩稻未熟 無以備行資 借得二石米於權參判謫所 艱以資送 夏間貸二石租於安友 今又如此 又於靈岩康津出糶米九石 調度之艱楚如此 而人皆謂我積累甚鉅 可笑可笑
○鄭崔崔衡翊恒翊有紀卞最休尹載道尹翊聖來
윤주미(尹周美)인물 숙(叔)이 또 들렀다.
尹叔周美又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