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920125

jiamdi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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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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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2년 1월 24일 壬申년 壬寅월 乙亥일, 양력 1692-03-12 1692년 1월 26일


1692년 1월 25일 을해
二十五日 乙亥
(…)가 도임(到任)했다. (…) 송(松)인물의 무리가 (…) 귀를 막고 지낸다. 근래에 들으니, 송(松)인물 또한 (…) 마음속으로 배척했으나 또한 드러난 일이 없어 그저 마음을 감추고 참는다. 이번 <Term id="M391" name="암행어사">암행어사인물</Person>의 행차(行次)가 현 경계에 도착하던 날에 어린 아이 하나가 길 가에서 편지를 바치고 바로 달아났다 하니, 종잡을 수 없는 이 지역 인심이 참으로 한심하다. 그러나 만약 송(松)인물이 범하지 않았다면 어찌 이에 이르렀겠는가. 나 또한 송(松)인물에게 잘못 이끌림을 당함을 면치 못하여 이러한 곤경에 처했으니, 비로소 성인께서 소인을 멀리하라 한 가르침을 믿겠다. 하지만 후회한들 무슨 소용이랴.
□……□到任□……□松之輩■■日滋■安掩耳以度 近來聞之 則松亦■無所犯 心欲斥之 而亦無顯著之事 姑且隱忍矣 今者 虎行到縣之日 有一小兒 路傍呈書卽走 此地人心之叵測 良可寒心 而松若無犯 則豈至於此 余亦不免爲松所誤 有此困境 始信聖人遠小人之訓 噬臍何及
영광(靈光)공간별장(別將)개념 허흡(許翕)인물의 아들 허성(許成)인물이 와서 만났다. 그의 아버지가 그린 낙매(落梅)물품 여덟 장을 직접 가져와 전해주었다.
○靈光許別將翕子成來見 袖傳其父所畫落梅八丈